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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K3유전자에 따른 위암 전이 메커니즘 규명

2022년 8월 10일

ELK3 유전자에 따른 위암 전이 메커니즘 규명
위암의 전이 억제를 위한 표적 치료 가능성 제시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JMS)에 게재된 이민욱 학생의 논문


지난 7월, 차의과학대학교 박경순(공동교신저자) 교수님 연구실 종양면역학 연구팀 이민욱(제1저자)은 정해윤 박사님(공동교신저자)와 교수님의 지도 하에 자연살해세포에 대한 면역민감성이 증대되는 원인을 규명해냈다고 밝혔다.


위암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 중 하나이다. 전세계적으로 일반적인 초기 위암환자의 생존율은 약 70%이나, 위암의 전이가 발견된 환자들의 경우 생존율이 약 30% 미만으로, 매우 낮은 생존율을 보인다. ELK3는 E26 변환 특이적 전사 인자이고, 이 유전자는 암 전이를 촉진하는 유전자로 알려져 있다.해당 연구는 ELK3 유전자가 BMP1을 조절하고, 이는 LOXL2, SERPINF1과 같은 세포 바탕질 (Extracellular matrix)을 리모델링하는 유전자들을 조절함으로써 암 전이를 촉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민욱 학생은 해당 메커니즘을 다양한 세포주를 통하여 1차적으로 증명하고, RNA-sequencing을 통하여 해당 메커니즘을 확인, 그리고 TCGA 데이터를 통하여 환자에게서의 유의미성을 증명하였다. 이를 통해 해당 유전자에 대한 표적 치료를 통해 위암의 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해당 논문은 3월에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 (Impact factor: 6.208)에 게재되었다. Lee, M., Cho, H. J., Park, K. S., & Jung, H. Y. (2022). ELK3 Controls Gastric Cancer Cell Migration and Invasion by Regulating ECM Remodeling-Related Genes.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23(7), 3709. https://doi.org/10.3390/ijms230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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